| 생명존중 뿌리…지역과 함께 숨 쉬는 병원 내과·외과 등 11개 과목…의료진만 170여명 고귀한 기자 |
| 2017년 05월 04일(목)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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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이란 의료진과 시설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이라는 사명 외에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이라는 소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환자와 지역민에게 ‘치유의 기능’과 ‘더불어 사는 기관’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충족하는 것이 지역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다. 생명존중을 기본 뿌리로 치유공간이자, 지역민들과 함께 숨 쉬며 커가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광주일곡병원’을 소개해 본다.
"기쁜 미소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희망을 갖게 만들고, 나도 건강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일곡병원은 항상 미소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은열 일곡병원 대표원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대목이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개원한 일곡병원이 주민들의 사랑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다.
광주시 북구 양일로 309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일곡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종합검진실, 인공신장실(혈액투석)에 응급실까지 갖춘 종합병원이다. 전문 의료진 만해도 170명(의사 21명·약사 1명·간호사 80명·간호조무사 6명·응급구조사 8명·방사선사 7명·임상병리사 8명·물리치료사 5명·일반행정외 34명)에 달한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에는 입원실 38실에 152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친절한 병원, 가족같은 병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원훈 아래 나날이 성장해가는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일곡병원의 성장배경으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서 찾을 수 있다.
일곡병원은 개원 다음해인 2003년부터 지역민과 함께 숨쉬고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 아래 각종 의료봉사를 펼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곡병원의 각 진료과를 포함해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사, 약국 및 기타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곰손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의료봉사단은 병원 개원 이래 매월 일곡동 소재 아파트 노인정을 등을 찾아뵙고 의료기기,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지역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위한 선진 복지 시스템도 일곡병원만의 자랑이다.
일곡병원은 직원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직접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직원 채용 시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채용하는 인사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일곡병원만의 운영 방침은 직원과 환자들의 만족감을 넘어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방송문화재단과 KBC가 공동주최한 ‘2006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시상에서 좋은이웃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선정과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국민포장을 거머쥐었다. 게다가 2013년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일·가정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광주권 병원에서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광주일곡병원은 당직부서를 제외하고는 야근이 없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회의도 진행하지 않는다. 또 출산 및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고, 장기근속자 포상은 물론 매년 20여명의 우수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또 최근에는 이은열 대표원장이 광주전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까지 취임하게 되면서 앞으로 2년간 각종 범죄로 발생하는 트라우마에 대처하고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지원 등 막중한 임무까지 떠안게 됐다.
이은열 일곡병원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의 귀한 마음이 활짝 꽃을 피우고 생명의 고귀함을 새기며, 건강한 사회 건설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모두의 정성과 땀, 소통과 배려, 그리고 생명존중이라는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이 뿌리인 병원, 환자가 주인인 병원, 우리가 함께 더불어 키워가는 병원, 그래서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일곡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쁜 미소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희망을 갖게 만들고, 나도 건강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일곡병원은 항상 미소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은열 일곡병원 대표원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대목이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개원한 일곡병원이 주민들의 사랑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다.
광주시 북구 양일로 309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일곡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종합검진실, 인공신장실(혈액투석)에 응급실까지 갖춘 종합병원이다. 전문 의료진 만해도 170명(의사 21명·약사 1명·간호사 80명·간호조무사 6명·응급구조사 8명·방사선사 7명·임상병리사 8명·물리치료사 5명·일반행정외 34명)에 달한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에는 입원실 38실에 152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친절한 병원, 가족같은 병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원훈 아래 나날이 성장해가는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일곡병원의 성장배경으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서 찾을 수 있다.
일곡병원은 개원 다음해인 2003년부터 지역민과 함께 숨쉬고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 아래 각종 의료봉사를 펼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곡병원의 각 진료과를 포함해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사, 약국 및 기타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곰손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의료봉사단은 병원 개원 이래 매월 일곡동 소재 아파트 노인정을 등을 찾아뵙고 의료기기,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지역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위한 선진 복지 시스템도 일곡병원만의 자랑이다.
일곡병원은 직원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직접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직원 채용 시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채용하는 인사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일곡병원만의 운영 방침은 직원과 환자들의 만족감을 넘어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방송문화재단과 KBC가 공동주최한 ‘2006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시상에서 좋은이웃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선정과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국민포장을 거머쥐었다. 게다가 2013년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일·가정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광주권 병원에서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광주일곡병원은 당직부서를 제외하고는 야근이 없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회의도 진행하지 않는다. 또 출산 및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고, 장기근속자 포상은 물론 매년 20여명의 우수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또 최근에는 이은열 대표원장이 광주전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까지 취임하게 되면서 앞으로 2년간 각종 범죄로 발생하는 트라우마에 대처하고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지원 등 막중한 임무까지 떠안게 됐다.
이은열 일곡병원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의 귀한 마음이 활짝 꽃을 피우고 생명의 고귀함을 새기며, 건강한 사회 건설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모두의 정성과 땀, 소통과 배려, 그리고 생명존중이라는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이 뿌리인 병원, 환자가 주인인 병원, 우리가 함께 더불어 키워가는 병원, 그래서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일곡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