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제111호=고선주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고물가시대는 서민들의 삶을 더욱 더 피폐하게 만든다. 고유가를 위시로 한 고물가는 서민들의 시름을 깊게 만든다. 주유소 가기 무서워 차량 운행하기가 두렵고 시장이나 마트 가기 또한 두렵기는 매한가지다. 서민들이 살기 좋은 시대는 올까. 더욱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찜통 더위는 하루 하루 서민들을 고통의 나락으로 빠뜨린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휴가를 다녀오는 것도 멈칫거려진다. 야무지게 휴가를 다녀왔다가는 그 후유증이 수개월 갈 수도 있다. 코로나19 감염도 다시 꿈틀대고 있어 이런 저런 핑계를 대 집콕하며 평소 읽지 못했던 책이나 실컷 읽으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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