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화려함 버리고 가볍게 겨울 맞으리 [사진기획] 사진집단 ‘카이로스’의 시선-물드는 계절 전라도인 admin@jldin.co.kr |
| 2026년 01월 02일(금)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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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1호)
울긋불긋, 알록달록 곳곳이 불탄다. 마지막
불꽃. 화려하기가 비길 데 없다. 봄날의 고운,
여름날의 진한 화려함보다도 처절하다.
마지막이니까.
내려놓을 시기, 도심이든 시골이든 노랗게
빨갛게 물든 풍경이 더없이 곱다. 하지만
11월의 끝, 이제 동구밖엔 겨울이 와있다.
화려함도 잠시 다 벗고, 찬란함 색도 잊고
돌아가야 하리. 온 몸으로 맞는 날것의 계절.
대지와 더불어 침묵의 수도승처럼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물드는
계절….
‘카이로스’는 이 시대의 모습을 묵묵히 기록하고 있는 광주지역 다큐멘터리
사진가 그룹이다.
울긋불긋, 알록달록 곳곳이 불탄다. 마지막
불꽃. 화려하기가 비길 데 없다. 봄날의 고운,
여름날의 진한 화려함보다도 처절하다.
마지막이니까.
내려놓을 시기, 도심이든 시골이든 노랗게
빨갛게 물든 풍경이 더없이 곱다. 하지만
11월의 끝, 이제 동구밖엔 겨울이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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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도 잠시 다 벗고, 찬란함 색도 잊고
돌아가야 하리. 온 몸으로 맞는 날것의 계절.
대지와 더불어 침묵의 수도승처럼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물드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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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는 이 시대의 모습을 묵묵히 기록하고 있는 광주지역 다큐멘터리
사진가 그룹이다.
전라도인 admin@jld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