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별들’ 전통에 전통을 더하다

[예술기획] <57>광주 대표 공연예술단체를 찾아서 ‘예술단별밭가얏고’
문명자 市무형문화재가야금병창전수자 제자 100명
민요·단가·눈대목·씻김 등 가야금 병창곡 편곡 조명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쌀 드리기 공연 개최도

광주 음악 저변 견인 ‘불혹의 오페라단’
(2022년 5월 제108호=정채경 기자)‘불혹’(不惑). 세상에 태어난 지 40년, 어떤 일에 정신을 빼앗겨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광주에 이처럼 불혹을 맞이한 음악단체가 있다. 광주지역 음악 발전을 견인해온 광주오페라단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그동안 광주오페라단은 지역 음악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1982년 6월27일 창단한 이들은 오페라를 보려면 8시간, 왕복 최대 15시간…
무대로 나타낸 ‘분노…예술 매개로 민중의 삶을 돌아보다
(2022년 3월호 제106호=정채경 기자) 이들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필자는 한국 최초의 종합예술집단을 떠올렸다. 1970년 6~8월, 두달 남짓 활동하고 해체된 미술 단체이자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단명한 행위 예술 단체와 이름이 같아서다. 제4집단은 1세대 행위예술가이자 실험예술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김구림을 필두로 기성세대와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작업을 펼쳤는데, 상당히 전위적이어서 정치적 탄압 등에 의해 해체…
코로나19 여파 속 창단 ‘예술의 힘’ 선사
(2022년 1월 제104호=정채경 기자)문화예술계는 2년여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잠시 숨통이 트이는 듯했으나 새로운 변이의 하나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으로 다시금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문화예술계는 감염병의 향후 확산 여부에 따라 셧다운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 어떤 상황과 …
늘 솜씨 가꾸는 사람들…우리 전통 풍류 알리다
(2021년 11월호 제102호=글 정채경 기자)‘그때여 백백홍홍 난만중에 어떠한 미인이 나오는디, 도련님 광한루 위에 올라서서 그네 뛰는 춘향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가 보더라.’(Romantico) ‘이렇듯 춘향과 도련님 만나 나이 어린 사람들이 부끄러움은 훨씬 멀리 가고, 정이 담뿍 들어 하루난 안고 누워 둥글면서 사랑가로 놀아 보는디.’(Blossom) ‘이렇다시 호사다마라 사또께서 동부승지 당상하야 내직으로 올라가시게 되었구…
사랑하며 나누는 화합의 ‘하모니’ 선사
(2020년 10월호 제89호=정채경 기자)저마다 다른 색을 띤 악기소리가 모여 화음을 낸다. 관객들의 마음에 좋은 소리를 각인시키기 위해 무대에서 각자 다른 악기를 손에 쥔 이들이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음악을 통해 마음을 맞춰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이들이 있다. 연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히는 데 주력하는 한편, 지역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해오고 있는 ‘앙상블 사랑과 나눔’이 그다…
광주의 소리, 지역 오페라 토양을 다지다
(2020년 9월호 제88호=정채경 기자)이들은 지역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오페라라는 장르로 풀어낸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우리네 삶을 담아내는 한편, 굴곡진 역사와 사회 부조리를 직시하도록 한다. 오페라에 광주의 소리를 담아온 셈이다. 창작 오페라를 무대에 올려온 (사)빛소리오페라단의 이야기다. 성악가 최덕식 전 광주대 음악학과 교수가 1999년 창단한 빛소리오페라단은 그의 삶이 고스란히 축적된 단체다. 서울대…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들…정통 클래식 매력 선사
(2020년 8월호 제87호=정채경 기자)쇼팽과 슈만, 리스트 등 서유럽 음악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부터 미국과 스페인, 한국을 비롯한 제3세계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까지 창단 이후 꾸준히 다양한 음악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이들이 있다. ‘피아노모’(PIANOMO)는 전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피아노와 연주자인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이탈리어 노모를 결합,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
편안하고 포근한 곡 선사…‘코로나 블루’ 겪는 이들에 위로를
(2020년 7월호 제86호=정채경 기자) ‘싱그런 바람을 타고 춤을 추며 오너라/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따스한 노란빛 품에 안고/온 세상이 춤추도록…’ 한국 고유의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물결을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 여성 7인조 국악실내악그룹 ‘나뷔’는 어쿠스틱 실내악을 콘셉트로 내세워 기존 국악 실내악의 틀을 넘어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정하게 땋아 늘어뜨린 머리에 한복을…
열정과 나눔으로 회복하는 음악 선사
(2020년 6월 제85호=정채경 기자) 자연에서 온 목관악기의 소리로 클래식은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다. 목관 5중주 그룹 앙상블 피앤에스(Ensemble P&S)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개성 넘치는 곡 해석으로 클래식을 조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앙상블 피앤에스는 2016년에 창단해 햇수로 4년째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목관 5중주(Woodwind Quintet)팀이어서 ‘P&S Woodw…
"클래식 넘어 음악이 생활 속에 스며들었으면… "
(2020년 3월 제82호=정채경 기자) 음악이 지닌 힘은 무한하다.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이를 구할 수도, 누군가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꿀 수도 있어서다. 이렇듯 음악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나눠주는 이들이 있다. 클래식 실내악단 ‘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NSE·National Solisten Ensemble)이 그들이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고 보듬는 것은 물론, 다시 힘껏 달릴 수 있도록 에너지를 나눠주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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