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 'K-컬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 기대

[아트포커스]'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살펴보니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 주제로
10월말까지 목포·진도 등서 19개국 190명 작품 전시
관광 특별전·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 눈길

농어촌 문화충전소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았다
(2023 7월 122호=글 박정렬 기자) 대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극장. 가족 또는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극장이 자리잡고 있 것과는 달리 농어촌지역에서는 개봉영화를 지역에서 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같은 지역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도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전남도의 ‘작은영화…
교류 거점될 핵심기관 조성…"국내외 위상 갖출 것"
(2023 5월 120호=정채경 기자)광주에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한 자리에서 조명할 ‘도자문화관’이 들어선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025년 10월 개관 예정인 도자문화관 건립 착공식을 지난 4월14일 광주박물관 정원 부지에서 갖고 본격 건립을 알렸다. 도자문화관 건립은 광주박물관의 역점사업이다. 광주의 문화 자산인 도자기를 활용해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미술발전 도모…연대 통한 교류를
(2022 11월 114호=고선주 기자)베트남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접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 갤러리D에서 열린 ‘나의 애장품전’ 두번째 순서로 마련된 최창준 한·베트남미술교류협회장 초대 콜렉션전에서다. 때마침 이 전시는 ‘오마쥬 베트남과 한국의 미술세계’라는 타이틀로 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베트남과 한국에서 각기 뚜렷한 회화사에 족적을 남긴 작가들이 망라돼 모처럼 양국 간 회화경…
장기적 안목으로 양국 발전 청사진 그려야
(2022 10월 113호=글 김인수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양국 관계 발전은 앞으로 어떤 원칙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세계는 지금 대변혁과 큰 조정 속에 있다.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중·한은 수교 30년의 토대 위 ‘어떻게 하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양국이 당면한 과제이다. 우리는 현실에 입각해서 장기적 안목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그 여름엔 국수를 말렸네
(2022 10월 113호)모든 게 자동화와 기계화돼가는 세상에 손으로 하는 작업들은 처연하다. 느리고 답답하다. 그래도 그런 공정과 수고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만 있다면 그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터인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더디고 힘든 과정을 버리지 않고 지켜보려는 일부가 있어서다. 빠르고 편리한 것만 추구하는 세상에도 원천의 힘, 느림의 아름다움, 옛 방식의 뜻을 지키려는 노력이 …
한·중 비밀 코드는 ‘존중·상생·평화·개방·포용’
(2022년 9월 112호=김인수 기자)한·중 수교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발전해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을 안겨 줬다. 지난해 9월15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견에서 한·중 관계 30년 발전의 세 가지 시사점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 상생, 평화 유지에 초점을 뒀다. 지난 5월16일에는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박진 외교장관과의 화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30년의 발전 경험을 언급하…
아침마다 퍼지는 민어 찬가
민어철, 남도 신안 섬 여기저기 위판장은 새벽마다 분주하다. 지도 송도항이나 압해 송공항 등이 민어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들이다. 요란스런 삶의 현장이자 싱싱한 민어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지도 송도항 풍경은 그 자체로 그림이다. 어민들이 잡아 내려놓은 튼실한 민어들은 위판장에서 경매인들의 손을 거쳐 식당으로, 또는 곧바로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향한다. 작열하는 태양의 계절에 민어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이곳…
사람 체취 가득한 김봉호 가옥
(2022년 8월 제111호)오래된 한옥은 이제 문화재로 남는다. 고가옥에 여전히 사람이 사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대체로는 텅 비어있어 쓸쓸하다. 그나마 김봉호 가옥은 낫다. 후손들이 아직도 잘 손봐온 탓에 온기가 그대로다. 1952년부터 2018년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83권의 노트에 일기를 써서 남긴 것으로 유명한 고 김봉호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집. 이제 문화재(광주시 문화재 제25호·광산구 하남동)로 지정돼 관람객…
큰 잠재력 보유한 협력의 동반자로 성장
(2022년 8월 제111호=김인수 기자)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1992년 8월 24일,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한·중 양국 외교장관이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함으로써 양국은 긴 시간 단절을 끝내고 한·중 관계의 새 장을 여는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30년 간 한·중 관계는 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빠른 발전을 이뤄냈고 양국은 이미 이익이 융합, 상호 보완적이며 큰 잠재력을 보유한 협력의…
남도 관광 즐기며 빵지순례 떠나볼까
(2022년 7월 제110호=최현수 기자)"남도 관광을 즐기며 ‘빵지순례’ 떠나볼까." 전남도가 지역 농수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매력 만점 지역특화 빵을 관광과 연계한 판촉을 위해 ‘전남 빵지순례도’를 제작,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빵지순례도는 빵, 성지순례, 지도의 합성어다. 목포시 등 도내 21개 시·군의 개성 넘치는 특화빵 업체 63개소를 지도에 수록했다. 빵지순례도에서 소개하는 지역특화 빵으로는 목포 목화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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