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문물 통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다

[문화공간 탐구] 양림역사문화마을
2009년 역사문화마을 지정…과거와 현대 공존 명소화
개신교 출발지로 근대화 물꼬…펭귄마을 방문객 몰려
전통가옥 등 보존…예술시설 집중 ‘핫플레이스’ 부각

선진미술관으로 새로운 가치 제시…구심점·발전소로 자리매김 기대
(2021년 4월호 제95호=글 고선주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은 지역 특색을 살리기 좋은 장소에 들어서게 됐어요. 22개 시·군 미술자산을 전남 도립 중심으로 발굴하고 연구하며, 아카이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차별화 이전에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선진미술관으로 앞서가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을 펼치는 동시에 현대미술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이는 지난 3월19일 진행된 프레스 오픈에서 전남도립미술…
호남 유일의 문학전문 창작공간 문인들에 각광
(2021년 3월호 제94호=글 고선주 기자) 한강 이남 지역으로 유일한 문학전문 창작공간으로 꼽힌다. 미술로 치면 창작스튜디오에 해당한다, 문학공간 역시 창작스튜디오이겠지만 워낙 미술계 창작스튜디오가 활성화돼 그 분야 고유명사처럼 인식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장르간 경쟁에서 열세를 보이면 당연히 거기에 따르는 용어 또한 다른 장르에 밀린다는 것을 입증한다. 현실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장르는 관련된…
탈장르와 융합 추구…향후 플랫폼 공간 지향
(2021년 1월호 제92호=글 고선주 기자) 양림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거주했고, 현재까지 그들의 자취가 서린 곳이자 5·18광주민중항쟁을 증거할 수 있는 인물들이 머무른, 유서깊은 곳이다. 그런가하면 찬연하게 꽃피웠던 기독교 문화의 보고다. 이렇듯 양림동은 무차별 개발보다는 전통이 지켜져야 하는 공간이다. 변화를 추구한다는 명목 아래 무차별 개발과 출처불명의 건축물 난립은 양림…
우리 시대의 돌부처, 각박한 세상 밝히다
(2020년 12월호 제91호=글 고선주 기자)"작품을 위해 화강암 등 돌을 다루다보니 가루가 눈에 들어가 늘 침침합니다. 작업을 여러 사람들을 사람들을 고용해 하기보다는 저 혼자하거나 다른 한 사람 정도를 더해 하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 손에 맞길 수가 없어서예요. 그래서 더 힘들고 지치기는 하지만 제 작업이니 감수를 하며 돌 조각을 만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석조각의 현실이다. 모처럼 광주 도…
미술불모지에 전시문화 구축 "적어도 100년 내다봤으면"
(2020년 10월호 제89호=고선주 기자)광주대와 송암공단을 지나 남구 양과동을 향했다. 남구 양과동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자리하고 있다. 문화 불모지와 같던 이곳에 미술관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유일한 문화공간이었다. 한때 모든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시내로 집중됐다. 그러다 점차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곳곳으로 분화되면서 이런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양과동에 미술관이 들어섰다. 점차 시내만 고집할 필요는 없게 …
주민들과 미술 향유 온 힘…문화 거점으로 거듭
(2020년 10월호 제89호=고선주 기자)미술관은 단순히 미술작품만 선보이는 공간이 아니다. 그 일대 주민들의 문화 소외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미술 향유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북돋우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최근 미술관들은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이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 체험을 제공하면서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광주와 전남 소재 각 1곳씩의 미술관이 개관 20주년과 1…
살롱처럼 인문학·예술·철학이 더해지는 곳 됐으면
(2020년 9월호 제88호=정채경 기자)예로부터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는 각종 갤러리와 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모여있어 이름처럼 ‘예술이 깃든 거리’로 여겨져 왔다. 도심 공동화로 상권이 쇠퇴하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여럿 생겨나면서 그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나 여전히 이곳은 예술인들의 터전이자 작품관을 펼치는 공간임에 틀림없다. 이런 가운데 예술의거리에 힘을 보태는 공간이 더해졌다. 옛 백제화랑과…
인문학 개념 살아 숨쉬는 공간 됐으면
(2020년 8월호 제87호=고선주 기자)광주 인근 농촌 지역에 미술관이나 갤러리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대개 전시장과 공연장, 커피숍, 아트샵 등의 기능을 넣은 복합문화공간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복합문화공간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기능을 더욱 확대해 멀티적 개념을 가미한 공간이 문을 열어 주목된다. 이미 인근에는 소소미술관까지 자리하고 있어 권역별 문화 소통 지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통 살리며 색다른 콘셉트 반영 ‘문화 거점’ 구축
(2020년 7월호 제86호=정채경 기자)한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초 나주시는 한옥 보조금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읍성권 전통한옥지구 및 한옥마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강진군은 한옥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한옥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으며 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움, 자연친회적인 분위기 등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다. 전통…
광주에서 꼭 봐야할 무대…명품 전통예술 선사
(2020년 6월 제85호=정채경 기자) 지역에는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장이 마련돼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문화예술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전통문화관, 각 자치구 문예회관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지역 공연장은 광주공연마루가 아닐 듯 싶다. 문화수도를 자부하는 광주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상설공연을 지향하며,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장소에서 다채로운 국…
자연과 문화 접목…亞 이해·배우는 소통창구 2020.06.04
일상 속 문화 향유 시민들 발길 붙잡다 2020.06.03
고즈넉한 한옥 전통과 자연, 사람을 잇 2020.04.19
랜드마크 자리매김 역사문화 가치품다 2020.03.24
칠백년 역사와 근현대문화 숨쉬다 2019.12.12
잊혀진 공간서 예술이 꽃피는 문화거점으로 2019.12.02
근대문화유산 즐비…목포 원도심 명물 부상 2019.09.10
문턱 낮은 미술관 지향…초록공간서 ‘예술적 욕구’ 일깨우다 2019.07.14
공동체 미래와 청춘의 삶을 디자인하다 2019.07.14
"영화 중심 커뮤니티로 다채로운 문화기획 이뤄지기를" 2019.04.24
‘광주의 정신과 역사’ 반영…"인문도시 성장 기대" 2019.02.24
"누구나 쉴 수 있는 ‘광주문화공원’ 문화예술생태 변화시키는데 기여" 2019.01.27
"특화 거리로 점유율 높일 수 있는 방안 도출해야" 2019.01.07
민간 ‘통 큰 기부’ 화순 첫 군립 미술관 문 열어 2019.01.06
창작 발돋움…열린 공간 풀뿌리 문화예술 지향 2018.12.05
동네 작은 책방의 '유쾌한 변신' 2018.08.28
[문화공간 탐구]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2018.05.01
풍요와 평화의 바람으로 빚은 조각 한 자리…비움으로 채워넣다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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