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 넘어 ‘세계화’ 열기 고조…시민들 ‘오월 대동정신’ 되새긴다

[이달의 이슈] 올해 40주년 맞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 취소 이례적 상황에 직면
오월에 담긴 열사들의 의지와 5·18 정신 선양 절실
"세계인과 연대하는 오월로 확장"…온라인 참여 확대

‘빵’과 함께한 30년…"그 시절 추억의 맛 전합니다"
(2021년 4월호 제95호=글 박세라 기자) 매일 아침. 이 골목을 지나면 꼬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피어난다. 소보로, 팥빵, 국화빵, 크림빵, 슈크림빵, 쨈빵, 통단팥빵 등 일곱 가지 빵 250여개가 동시에 구워진다. 빵집 문을 연 이래 매일 같이 해온 일이지만, 할 때 마다 재미가 난다. 오븐 속에 통통히 부풀어 오르는 빵을 보고 있는 시간이 그에겐 힐링 그 자체다. 갓 나온 포실포실 빵들을 보기 좋게 진열해 놓으면, 아침일 …
10시간 물 속 열연…‘세월호’ 희생자 위한 진혼무 추다
(2021년 4월호 제95호=글 박세라 기자) 천에 폭 둘러싸인 채 무용수가 느리게 움직인다. 천을 거둬내려는 듯 하기도 하고, 생명줄인양 꼭 잡으려는 모습 같기도 하다. 기나긴 하얀 천은, 무용수의 손짓에 따라 훠이 날아가고 또 딸려오기 마련인데, ‘물속’ 에서는 그렇지 않다. 물을 잔뜩 머금은 천은 물살에 따라 휩쓸려 가고 만다. 무용수의 움직임 또한 무대 위에서보다 몇 곱절되는 절제의 힘이 필요하다. 부력을 견뎌야해…
미용 트렌드 이끌어…"뷰티 산업 밸리 꿈꿔"
(2021년 3월호 제94호=글 박세라 기자·사진 최기남 기자) 고데기 두 자루를 쥐고 꿈꿨던 헤어디자이너로의 삶이 어느새 40여 년을 맞았다. 수없이 많은 이들의 머리를 매만졌고, 고객들의 어여쁜 변신을 지켜보면서 "미용하기를 참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지나온 자리들을 돌아보니, 열심히 내달려온 만큼 삶의 마디마디에 귀한 결실이 영글었다. 지난해 우수숙련기술자로 이름을 올렸고, 또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되는 …
"지구환경 살리는 데 한 마음"
(2021년 3월호 제94호=글 박세라 기자) 광주의 한 카페에서는 다 쓴 우유팩 등을 깨끗이 씻고, 펴서 볕에 말려둔다. 정갈히 보관해 둔 우유팩은 주에 1~2회 찾아오는 마을활동가들이 수거, 마을마다 마련해둔 ‘종이팩 정거장’에 모아둔다. 일정량의 종이팩이 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마을의 필요한 곳곳에 기부된다. 이게 될까? 싶은 기획들이 실제로 되고 있다! 의문이 깃든 ‘물음표’의 힘보다, 공감을 이…
농수축산물 판매 새 이정표…판로 확보 적극 지원
(2021년 1월호 제92호=글 박정렬 기자) 올해 ‘코로나19’가 사회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농수산식품 판매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주류를 이뤄, 전남도는 올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에 집중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 전남’ 이미지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농수축산물 판매의 새 이…
후손 거주가 역사적 증명 VS 실질적 고증 없어
(2020년 10월호 제89호=송대웅 기자)광주 동구의 ‘충장로’는 지역을 넘어 호남 상권의 중심지이자 근·현대 역사의 상징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3·1운동과 1929년 학생독립운동 때 최초로 일본학생들과 충돌한 곳이며,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금남로와 더불어 치열한 항쟁의 거리였다. 즉, 광주를 ‘의향(義鄕)의 도시’로 부르게 된 상징적인 장소이지만 그 누구도 ‘충장로’라는 도로명이 어디에서 착안했고, 어떻…
인문학 되살려 삶을 보다 진솔하게 만들어가야
(2020년 9월호 제88호=김인수 기자)광주교육대학교 강성률 교수는 대학 교수이자 철학자이며 소설가다. 전남 영광 출생으로 전남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및 옴부즈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또 소설가(한국문인협회 회원)로 등단해 활동 중이며, 풍향학술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
구도심 재생·재개발 활기 인구수 10만 회복 기대↑
(2020년 8월호 제87호=글 고귀한 기자·사진 최기남 기자)"주민이 주도하는 자치공동체 문화가 꽃피우고 원도심의 풍부한 인문 자산을 활용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알찬 성과를 맺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다움’이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최근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동구의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대규모 도시재생을 주축으로 한 원도심…
‘예술’있는 ‘예술의거리’ 조성될까
(2020년 8월호 제87호=글 정채경 기자·사진 최기남 기자)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가 올해로 특화거리 지정 33년째를 맞았다. 1987년 7월8일 광주시 조례 제1643호로 궁동 예술의거리는 특화거리로 지정되며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거리로 알려졌다. 예술의거리는 그동안 여러 변화를 겪으며 활성화를 시도해왔다. 점포만 즐비해 있는 예술이 사라져 간 예술의거리가 아닌 문화예술로 활기를 띠는 거리를 위해 시설물 정비를 비…
최선의 진료 위해 꾸준한 연구 필요
(2020년 8월호 제87호=고귀한 기자)밝은안과21병원 최성호 원장이 전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BMC Ophthalmology’(BioMed Central Ophthalmology)와 ‘JCRS’ 등 SCI급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이 등재되는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어서다. 특히 올 들어서는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학술이사 제의가 들어와 활동 중이며, 안과의사를 위한 백내장 교과서의 공동 저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
AI지구 등 투자유치 ‘날개’…관련 산업 획기적 발전 기대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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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세대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 2020.06.04
"의향광주 넘어 인공지능 광주시대 여는 원년 될 것" 2020.06.04
"관객과 함께 아시아 최고 축제 되도록 최선"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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