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수) 23:03
| 지역 맞춤형 기상·기후서비스 개발에 역점 [초대석] 이미선 제24대 광주지방기상청장 전라도인 admin@jldin.co.kr |
| 2020년 05월 24일(일)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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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호 제83호=글·최성국 기자, 사진·최기남 기자) 폭염일수가 길어지고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이 늘어나는 등 이상 기상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날씨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날씨 예보와 광주지방기상청의 역할 수행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여느 기관보다 적확한 일기 예측, 세분화되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기후정보들이 시민들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주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재해와 관련된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을 만나 올해 달라지는 정책들과 지방기상청의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1월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 광주·전남은 사시사철 발생하는 대부분의 기상 현상이 가장 먼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전남의 서쪽과 남쪽은 바다와 접해있어 기상예보와 기상특보가 지역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위험기상은 남쪽이나 서쪽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주지방기상청의 초기 대응 활동이 전국의 재해 예방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중요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서의 임무가 막중함을 느낀다. 근무하는 동안 위험기상에 성공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심해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올해 기상청이나 광주지방기상청의 달라지는 정책이 있다면.
올해 기상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위치기반 PUSH 앱, 모바일 기반의 상세한 날씨·지진 정보 제공, 기상특보 및 해양기상서비스 개선, 선제적인 위험기상정보 제공, 도시정책 지원, 체감형 기상기후서비스, 기상정보 이해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기상청 본청과 전국에 위치한 지방기상청이 함께 실시하는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 확대 정책은 더 편리한 기상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TV와 SMS, 인터넷 등의 매체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격하고, 수시로 변하는 기상에 대한 정보 전달에 한계를 가진다. 또 기존 예보가 가지는 시공간적 해상도는 국민의 변화 요구에 부족한 상황이다. 기상청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상특보와 지진경보의 경우 길게는 수십 분에서 짧게는 수 초를 다투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의 손에 경보를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어 사용자의 위치를 기 반으로 ‘날씨 알리미’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 다
날씨 알리미를 이용해 본인 위치에서, 혹은 이동 경로 상에서 날씨 변화에 따라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입을지, 우산을 가져가야 하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많은 활용과 홍보를 당부드리고 싶다.
폭염 발생의 증가에 따라 특보 기준도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3도(주의 보), 35도(경보)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로, 온도만으로 계산되지만, 앞으로는 습도 등을 함께 감안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를 반영하게 된다.
폭염 영향예보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파 영향예보도 추진한다. 한파 영향예보는 최저기온 발생 빈도에 따라 영향 정보를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분류해 제공한다. 지역 환경과 산업별 영향을 고려해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 정보에는 보건과 산업, 농축산업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위험 수준뿐만 아니라 대응요령까지 담겨 있다. 누리집이나, 이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취약 계층 관리자에게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기상 서비스는 어떻게 추진되나.
최종수요자 요구에 맞는 해양기상서비스를 추진하고 싶다. 현재 해상의 앞바다·먼바다 특보구역은 도서와 도서를 연결하는 경계선으로 설정돼 운영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서는 도서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해상 특보구역인 남해서부앞바다와 먼바다의 일부 구역에 대한 경계조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주요 도서인 청산도, 초도, 나로도 해역은 앞바다와 먼바다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이들 해역 간 특성 차이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먼바다 풍랑특보 시 같은 도서 내에서도 선박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상반기 도서민과 해운사, 해양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하반기에 경계해역 국지해상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기상1호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기상특보 시 해역별 특성을 분석하는 등 경계선 재설정을 위한 타당성을 분석한 이후에야 남 해서부앞바다와 먼바다의 구역조정이 추진될 것 같다.
이밖에도 고수온과 적조 현상으로 발생하는 양식장 운영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수면 온도 예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고흥, 여수 등 6개 지점을 선정해 해수면의 수온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1회, 광주지방기상청 누리집 ‘전남 다도해 해양기상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양시정관측장비 25대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이 장비들을 적극 활용해 해무로 인한 해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초점을 맞춰갈 생각이다. 10분마다 시정자료가 분포도, 시계열, 문숫자, 영상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대규모 거주단지 등이 광주 전역에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 도심 열섬현상도 문제시 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주지방기상청의 해법이 있는지.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환경 융합기상정보를 개발,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바람길의 구조가 바뀌고 도시 열섬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서는 이처럼 도시개발에 따라 도시기후가 변화하는 양상을 예측하는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찬공기 정체·토지 피복에 따른 찬공기 생성량 등 기후영향정보와 바람정체지수와 같은 도시기후 융합정보의 생산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같은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은 열섬과 냉섬 현상 분석, 토지이용에 따른 기온 편차,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도시환경 융합기상정보가 구현된다면 광주시에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도 친환경·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의사결정의 과학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의 신축 건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청사 증축 사업은 광주지방기상청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지난 1991년 준공된 광주지방기상청 현 청사는 2015년 지방기상대의 업무와 인력이 통합되고 최신 기상관측 장비들이 도입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볼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증축 공사는 3월쯤 마무리될 것 같다. 현 청사 바로 옆에 4층 규모의 증축청사가 완공되면 연면적이 2173㎡에서 3276㎡로 늘어난다. 또 기상 자료관, 역사관, 체험교육 시설,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등이 준비돼 견학·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영역이 늘어 날 전망이다. 신청사에는 관측과와 기후서비스과가 이전해 새로운 터전을 잡게 된다.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서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날 기상정보는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정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상기후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광주지방기상청은 주민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기상정보서비스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집중호우, 태풍 등의 위험기상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상 기후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정확하고 신속한 기상정보를 생산하고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가겠다. 날씨 정보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수시로 변화한다. 이러한 날씨의 특징을 고려해 위험기상이 예상되거나 위험기상이 발생한 때에는 꼭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해 대비하시길 바란다.
올해 1월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 광주·전남은 사시사철 발생하는 대부분의 기상 현상이 가장 먼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전남의 서쪽과 남쪽은 바다와 접해있어 기상예보와 기상특보가 지역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위험기상은 남쪽이나 서쪽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주지방기상청의 초기 대응 활동이 전국의 재해 예방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중요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서의 임무가 막중함을 느낀다. 근무하는 동안 위험기상에 성공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심해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올해 기상청이나 광주지방기상청의 달라지는 정책이 있다면.
올해 기상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위치기반 PUSH 앱, 모바일 기반의 상세한 날씨·지진 정보 제공, 기상특보 및 해양기상서비스 개선, 선제적인 위험기상정보 제공, 도시정책 지원, 체감형 기상기후서비스, 기상정보 이해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기상청 본청과 전국에 위치한 지방기상청이 함께 실시하는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 확대 정책은 더 편리한 기상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TV와 SMS, 인터넷 등의 매체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격하고, 수시로 변하는 기상에 대한 정보 전달에 한계를 가진다. 또 기존 예보가 가지는 시공간적 해상도는 국민의 변화 요구에 부족한 상황이다. 기상청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상특보와 지진경보의 경우 길게는 수십 분에서 짧게는 수 초를 다투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의 손에 경보를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어 사용자의 위치를 기 반으로 ‘날씨 알리미’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 다
날씨 알리미를 이용해 본인 위치에서, 혹은 이동 경로 상에서 날씨 변화에 따라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입을지, 우산을 가져가야 하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많은 활용과 홍보를 당부드리고 싶다.
폭염 발생의 증가에 따라 특보 기준도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3도(주의 보), 35도(경보)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로, 온도만으로 계산되지만, 앞으로는 습도 등을 함께 감안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를 반영하게 된다.
폭염 영향예보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파 영향예보도 추진한다. 한파 영향예보는 최저기온 발생 빈도에 따라 영향 정보를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분류해 제공한다. 지역 환경과 산업별 영향을 고려해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 정보에는 보건과 산업, 농축산업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위험 수준뿐만 아니라 대응요령까지 담겨 있다. 누리집이나, 이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취약 계층 관리자에게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기상 서비스는 어떻게 추진되나.
최종수요자 요구에 맞는 해양기상서비스를 추진하고 싶다. 현재 해상의 앞바다·먼바다 특보구역은 도서와 도서를 연결하는 경계선으로 설정돼 운영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서는 도서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해상 특보구역인 남해서부앞바다와 먼바다의 일부 구역에 대한 경계조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주요 도서인 청산도, 초도, 나로도 해역은 앞바다와 먼바다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이들 해역 간 특성 차이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먼바다 풍랑특보 시 같은 도서 내에서도 선박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상반기 도서민과 해운사, 해양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하반기에 경계해역 국지해상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기상1호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기상특보 시 해역별 특성을 분석하는 등 경계선 재설정을 위한 타당성을 분석한 이후에야 남 해서부앞바다와 먼바다의 구역조정이 추진될 것 같다.
이밖에도 고수온과 적조 현상으로 발생하는 양식장 운영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수면 온도 예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고흥, 여수 등 6개 지점을 선정해 해수면의 수온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1회, 광주지방기상청 누리집 ‘전남 다도해 해양기상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양시정관측장비 25대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이 장비들을 적극 활용해 해무로 인한 해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초점을 맞춰갈 생각이다. 10분마다 시정자료가 분포도, 시계열, 문숫자, 영상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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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거주단지 등이 광주 전역에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 도심 열섬현상도 문제시 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주지방기상청의 해법이 있는지.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환경 융합기상정보를 개발,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바람길의 구조가 바뀌고 도시 열섬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서는 이처럼 도시개발에 따라 도시기후가 변화하는 양상을 예측하는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찬공기 정체·토지 피복에 따른 찬공기 생성량 등 기후영향정보와 바람정체지수와 같은 도시기후 융합정보의 생산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같은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은 열섬과 냉섬 현상 분석, 토지이용에 따른 기온 편차,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도시환경 융합기상정보가 구현된다면 광주시에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도 친환경·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의사결정의 과학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의 신축 건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청사 증축 사업은 광주지방기상청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지난 1991년 준공된 광주지방기상청 현 청사는 2015년 지방기상대의 업무와 인력이 통합되고 최신 기상관측 장비들이 도입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볼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증축 공사는 3월쯤 마무리될 것 같다. 현 청사 바로 옆에 4층 규모의 증축청사가 완공되면 연면적이 2173㎡에서 3276㎡로 늘어난다. 또 기상 자료관, 역사관, 체험교육 시설,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등이 준비돼 견학·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영역이 늘어 날 전망이다. 신청사에는 관측과와 기후서비스과가 이전해 새로운 터전을 잡게 된다.
광주지방기상청장으로서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날 기상정보는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정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상기후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광주지방기상청은 주민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기상정보서비스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집중호우, 태풍 등의 위험기상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상 기후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정확하고 신속한 기상정보를 생산하고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가겠다. 날씨 정보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수시로 변화한다. 이러한 날씨의 특징을 고려해 위험기상이 예상되거나 위험기상이 발생한 때에는 꼭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해 대비하시길 바란다.
전라도인 admin@jld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