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에 대한 단상

[연중시리즈] 세상을 보는 눈

전라도인 admin@jldin.co.kr
2022년 07월 06일(수) 17:50
(2022년 6월 제109호=고선주 기자)광주는 모노레일, 목포나 여수, 통영은 케이블카를 운영 중에 있죠.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겠죠. 이들 도시가 내세웠던 공통된 주장은 모두 관광 활성화였을 겁니다. 물론 규모의 접근에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그동안 긴 코로나19의 암울한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일상의 복원이 되는 듯합니다. 정치권도 케이블카 찬반이 갈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주도 케이블카 이야기는 오래 전에 언급됐죠. 케이블카에 대해 모 일간지 여론 조사결과 10명 중 6명이 찬성했다는 기사도 본 적 있습니다. 광주는 전주나 여수, 목포와는 달리 관광도시 범주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뿐인 문화관광도시를 뛰어넘어 문화관광도시 1번지가 되기 위한 방안을 꾸준하게 모색해 왔는데, 찬성하는 쪽에서는 케이블카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반대한 쪽에서는 자연경관 파괴와 오염, 생태계 교란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죠. 어찌됐든 모노레일이든, 케이블카든 이것이 문화관광의 만능 키는 아닐 것입니다. 필자는 도시에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파괴하는 행위만 안 해도 광주의 고유한 특성을 지켜가는 것이기에 외지인들에게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입소문도 나겠지요. 현시대 파괴적 토목의 시각을 탈피해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려가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찾아오는 도시 광주는 기본에서부터 시작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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