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군정 자리매김 소통행정·경제활성화 빛났다

[자치 프리즘] ‘민선 7기’ 반환점 맞은 명현관 해남군수
공약이행 ‘착착’…군민 신뢰속 새해남 기틀 다져
코로나 19 발생 ‘제로’…위기속 방역 성과 빛나
군민 우선 정책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전라도인 admin@jldin.co.kr
2020년 07월 05일(일) 18:38
(2020년 7월호 제86호=글 성정수 기자·사진 최기남 기자) 민선 7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최근 해남군에 연달아 낭보가 날아 들었다.
지방자치단체 최고의 영예인 제12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에 이어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하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다산 목민대상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 시·군·구별 각 1개의 지자체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이다.
특히 명현관 해남군수는 취임과 함께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 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전력하고 있다. 현재 65개 세부공약 중 33건을 완료해 50% 넘는 공약 완료율로 군민과의 약속을 착착 이행하고 있다. 공약 달성율은 전국 평균 34%, 전남 28%에 비해 월등한 수치다. 민선 7기 중간 평가의 성격이 짙은 평가에서 연달아 탁월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해남군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이다.
해남군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는 민선 7기 ‘명현관호’의 군정 성과와 추진 계획 등을 들여다 봤다.

코로나19 발생 ‘ZERO’ 성공적 대응체계 구축
‘땅끝해남’의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 체계 구축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해남군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 발생없는 방역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설연휴 기간 조기에 방역대책반을 가동한 가운데 민관군 11개 기관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조아래 방역 및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온 결과다.
특히 방역용품 부족을 예측하고 마스크를 조기 확보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비상용 마스크 1매씩을 지급하는 등 마스크 구입 대란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했다. 최근에는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등교에 맞춰 비축용 마스크를 평균 10매씩 일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대응 기간 동안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41만 여장과 손세정제·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했으며, 보건소를 통해 소규모 업소나 개인 가정의 자율방역용 희석약품도 849명에게 1769ℓ를 배부했다.
지난 3월31일부터는 옥천면 도로발열검사소를 운영,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군청을 비롯해 보건소, 터미널, 관광지 등지에 14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인원을 철저히 점검했다.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뒀다.
군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 이후 마을회관과 어린이집, 학원, 종교시설 등 시설 유형과 이용 행태별로 단계적 운영 재개를 차질없이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이 어떠한 사건 사고도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 덕분"이라며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청렴도 대폭 향상 군수 ‘무보수’ 실천
청렴도 향상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군정 분위기로 꼽히고 있다.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 3등급이던 해남군의 청렴도는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17년 7.66점이던 평가 점수 또한 2018년 8.10점, 2019년 8.53점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금품, 향응, 편의제공 항목에서는 내외부 평가 모두 10점 만점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청렴도 상승은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끊임없이 강조한 ‘청렴과 혁신’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명 군수는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 엄벌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공직내부의 ‘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부서별 순회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재임 기간 무보수 선언을 통해 청렴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점도 명 군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명 군수는 현재까지 1억7000여만원의 급여를 반납·적립한 상태로 향후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전액 군 민들에게 되돌린다는 방침이다.
청렴약속 다짐대회에서 명 군수

현장에는 군수가 있다 소통·공감행정 ‘눈길’
전국 최초의 군민 전용 앱 해남소통넷 운영과 SNS를 통한 활발한 온라인 소통,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해남형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군민들의 군정 참여도 활발히 이끌어 냈다.
해남군 SNS는 페이스북 구독자 2만6000명을 넘어서 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전체 구독자도 지난 2년간 400% 증가하는 등 활발한 군정 참여와 군민 소통의 새장을 열고 있다.
명 군수는 민선 7기 1호 지시사항으로 ‘원스톱 민원행정 정착’을 제시하고,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도 했다.
복잡한 복합민원을 한 차례 방문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상담관제 운영과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원스톱 민원행정이 빠르게 정착해 가고 있다.
명 군수 스스로도 지난 한해 동안 50회 넘는 ‘현장톡톡 이동군수실’을 운영해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어디에나 군수가 있다’는 새로운 군민 소통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군민 우선 정책개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총력
해남군의 출산·양육정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주목할 정도로 탄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장난감도서관 개관에 이어 보육과 양육의 종합 서비스를 지원할 땅끝어 울림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인 땅끝보듬자리 운영과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청소년 안심귀가 1000원 택시 및 농어촌 버스 1000원 요금제 시행 등 세대 별 특색있는 복지정책도 눈에 띈다.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열풍을 몰고 왔다.
해남군이 지난해 첫 도입한 농민수당 지원제도는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돼 올해는 전남도 농어민 수당으로 시행될 정도로 ‘히트’를 친 행정브랜드로 꼽힌다.
또한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첫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5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증액해 코로나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민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차용되고 있으며, 코로나 정국에서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아이디어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응 비상경제 대책 TF팀을 구성, 3단계에 걸쳐 k+해남형 경제 방역에 주력해 왔다.
1단계 정부 및 전남도의 저소득층 소비쿠폰·아동수당, 긴급생활비 지급에 이어 2단계는 군비를 투입해 전남 최초로 해남형 소상공인 등 전체 사업자에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각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3단계 종합대책으로 공공부문 선구매, 선결재를 통한 내수 조기창출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급 및 해남형 재난기본소득의 지급을 통한 민생안정, 소상공인 등 경기침체에 대응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추가지원, 농수산업과 문화관광, 청년·일자리 등 분야별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 운영이 중단된 각종 축제와 행사, 여행 프로그램들을 재개하고, 폭발적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에 13만6000여명이 찾아 52억여원의 직·간접 경제 효과를 올린 만큼 해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제2의 관광부흥기’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총 531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군 청사 신축사업,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해남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7기 2년이 새로운 해남을 향한 기틀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열매를 맺고, 성과를 거두는 시기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를 비롯해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지만 어려운 고비마다 희망을 만들어온 군민들이 있어 위기속에서 더욱 빛나는 해남군정이 가능했다"면서 "민선 7기 지금까지 기틀을 쌓아왔다면 이제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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